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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여우짓

난 사실 여자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
예전부터 워낙 예민함에 쓸데없이 생기는 신경전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친절함에 숨겨져 있는 나를 향한 악의조차도
너무나도 잘 느끼기 때문에 사실 사람 자체와 함께 있는걸 좀 피곤해 한다.
지금의 상황도 그렇다.
나를 견제하는 것은 좋은데...
나는 전혀 관심 없는 부분에서까지 나와 자신을 비교하는 행동이 이제 슬슬 거슬리기 시작한다.
무시를 하고, 눈치 없는 척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이게 얼마나 더 침을 수 있을지 이제는 잘 모르겠다.
어차피 곧 안보게 될 사이라고 생각하면 될 일이기도 하고.
내가 못난걸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 이 상황 자체가 참 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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